3·1절인 1일 오전 9시30분쯤 독도 선착장에서 흰 태권도복에 검은 띠를 두른 대학생 8명이 기합소리를 지르며 '다', '케', '시', '마'라고 적힌 현판 네 개를 격파했다.
격파에 나선 김미란(여·21·
이화여대 과학교육과 3년)씨는 "3·1절에 다케시마(竹島) 현판을 격파하니 유관순 열사 같은 애국자가 된 것 같다"고 했다.
'독도아카데미' 소속 대학생 200여명이 3·1절을 맞아 독도를 찾았다. 독도아카데미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'독도수호국제연대'가 2006년 11월부터 운영해온 6주 과정의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.